<2>내일은 기온이 더 쑥쑥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서울 27도, 대구 32도로 경북과 충북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불과 지난주만 해도 두꺼운 외투를 찾았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한편,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과 영동에서는 차차 바람이 강해집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위성 영상입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중부>수도권과 영서에서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남부>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2.9도, 대구 14.8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4도, 청주 27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와 영서에 비가 조금 오겠고, 주말에는 남쪽 곳곳에 비구름이 지날 텐데요. 이후 다음 주에는 기온이 살짝 내려가면서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이번 연휴가 길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수 있는데요. 꼭 동참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