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담판 무산…국회의장 "회담 안 연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잠정 합의를 거부해 최종 담판이 무산됐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회담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달러 1,570원 원엔 1,600원
원 달러 환율 1,560원을 돌파했고 백엔당 원화는 1,600원을 넘었습니다. 주가 급락해 코스피 1,030선도 무너졌습니다.

▶ 2월 무역흑자 33억$…수출 17% 줄어
2월에도 수출이 17% 줄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33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북-유엔사 판문점서 장성급 회담
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에서 장성급회담을 열고 있습니다. 북한이 회담을 제안해 유엔사가 수용한 겁니다.

▶ 이 대통령 6일 '신아시아 선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동북아 위주로 치중된 외교 지평을 동남아, 남태평양으로 넓히고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신아시아 선언을 발표합니다.

▶ '제과점 납치범' 추가 범죄 '시인'
제과점 여주인 납치범 정승희가 오늘 2건의 추가 납치범죄를 시인했습니다. 시중에는 만원권 모조지폐 27장이 유통 중입니다.

▶ 검찰 "용산참사 국민재판 반대"
검찰이 용산참사로 기소된 일부 농성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 초등·중학 진단평가 31일로 연기
일제고사 성적조작에 휘말린 교육부가 당초 10일로 예정했던 초중생 진단평가를 31일로 미루고 시험방식도 전체 0.5%만 표본적으로 시험을 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