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대구 가창 댐 바닥 드러내

극심한 가뭄 속에 대구 수성구 일부 지역 상수원인 가창 댐의 저수율이 크게 낮아져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창 댐은 현재 910만 톤 용량의 시설에 25%가량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50%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창 댐의 취수량을 하루 4만 톤에서 5천 톤으로 대폭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