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에 치어 행군하던 해병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편도 1차로에서 임 모 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트럭이 도로변을 따라 행군하던 곽모 이병 등 해병 9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야간행군 중
경찰은 임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21%의 만취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해병들을 친 것으로 보고 임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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