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내륙 다소 더워, 동해안 선선…내일 전국 비

앵커멘트: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올 봄 들어서 가장 따뜻하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과 전주 25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는 점 염두하시고,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속초 15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2>건조함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영남, 일부 전남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3>오늘 중서부지역에서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남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과 대전, 전주 25도, 안동 21도로 대부분 20도 이상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를 중심으로 요란하고, 강한 비가 내릴텐데요. 비 덕분에 건조함은 차차 해소되겠지만 낮 기온이 오늘보다 5~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