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당시 북한에 남겨진 자녀들이 월남해 수백억의 재산을 일군 아버지의 유산을 분배해 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북한에 사는 윤 모 씨 등 형제 4명은 고인이 된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은
윤 씨 형제는 구호활동을 위해 북한을 오가는 민간단체 회원을 통해 자필로 된 소송 위임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윤 씨 형제가 소송을 낼 자격이 있는지를 검토한 뒤에 사건을 심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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