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오늘(23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법관은 사법 중립성과 공정성을 왜곡할 수 있는 언행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법관들이 외부 압력에 약하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일시적인 여론과 조직적인 단체의 활동으로부터 사법부 독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람을 사귀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법관의 도리에 어긋난다면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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