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강호순이 보험금을 노리고 장모와 아내를 방화살해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강호순이 지난 2005년 10월 모기향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위장했지만, 실제 화재는 바닥에 놓인 유류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강호순이 범행에 사용한 곡괭이에서 밝혀진 피해자 외의 또 다
검찰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정선군청 직원 윤 모 씨 살해혐의를 제외한 7건의 살해혐의와 방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강호순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추가 범행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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