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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어제 94명 늘어 총 1만156명…사망 177명·완치 6325명

기사입력 2020-04-04 10:59


[사진 = 연합뉴스]
↑ [사진 = 연합뉴스]
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새로 확진을 받았고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 사례가 이어져 서울 22명, 인천 3명이 신규 확진자가 됐다.
전날 한자릿수를 기록한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27명으로 하루만데 다시 두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761명(27.19%)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898명(18.69%), 40대 1358명(13.37%), 60대 1282명(12.62%)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7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74%지만 60대에선 1.95%, 70대 7.37%, 80세 이상 18.87%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4명이 늘어 총 6325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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