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9살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아산병원이 접촉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추가 감염자는 없었지만 43명 입원환자를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 확진자 1만 명 육박<"거리두기 완화 어려워">
어제 서울에서만 24명이 추가되는 등 확진자가 곧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중복·추가·보류'<제각각 지자체 재난소득>
정부가 소득하위 70%에 대해 재난소득을 지급하기로 하자, 먼저 지원 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들의 반응이 제각각입니다. 중복 지원하거나 상위 30%까지 전원에게 지원하겠단 곳도 있지만 아예 자체 지원계획을 철회한 곳도 있습니다.
▶<"노트북도 콘텐츠도 없는데">혼란 지속
온라인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웹캠이나 노트북 마련에, 가정 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사들도 온라인 강의용 콘텐츠 마련에 분주합니다.
▶<트럼프 "고통스러운 2주">CNN 앵커도 확진
미국 내 확진자가 19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동생인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미국 내 유명 인사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근로자 무급휴직>"특별법 제정"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시한을 넘기며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4천여 명의 무급 휴직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특별법을 만들어 급여를 지원하겠다고 한 가운데 한미 방위비 협상은 타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