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 31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축곶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곶산 일대에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이며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임야 1천㎡ 이상이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축곶산 5부 능선 인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6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등에 산불 진화용 헬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
한편, 축곶산은 승학산으로도 불리며,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문학동, 주안동에 걸쳐 있는 산이며, 이 일대는 1999년부터 공원으로 조성돼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