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서울교통공사가 1일부터 심야 지하철 운행을 1시간 단축합니다.
이날부터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평일 자정까지만 운행됩니다.
지하철 운행 단축은 2002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열차 막차 시간은 노선·역사별로 다르며,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자정 이후 운영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방역 품질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시민만 불편하고, 적자 줄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