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배드 파더스' 홈페이지에 실명 등재된 사실이 1일 확인됐습니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뒤 자녀의 양육비를 주지 않는 무책임한 부모들의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양육비 또는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는 사람의 신상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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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드파더스 캡처 |
이에 김동성의 사진과 주소지 일부 등이 21번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앞서 김동성은 지난 2018년 12월에 이혼했으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두 자녀에 대해 각각 150만원씩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20년 3월 기준 김동성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약 1500만원 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