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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로 옮겨지는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 = 연합뉴스] |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대구시청에 도착해 코로나19 관련 방역 업무에 들어갔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청 영상회의실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회의에 참석하고 그동안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29일 병원에서 퇴원한 후 30일 병가를 내고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해오다 이날 저녁 업무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 권유했지만 권 시장은 한시라도 빨리 시정 업무 복귀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 당시 권 시장은 일부 취재진들이 인터뷰 요청을 하는 등 입원 기간에도 과도한 취재 경쟁에 상당한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가 끝나고 "긴급생계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이진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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