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134명(종사자 6, 환자 128)으로 늘었습니다.
제2미주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대실요양병원에서도 3명(환자 3, 누계 9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이 같이 사용하는 한 건물에서만 지금까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6천684명으로 전날보다 60명 증가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해외 입국자 1명(브라질)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관리하는 해외 입국자 439명 가운데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