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천안함 폭침 전사자의 어머니에 대해 막말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취임이후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이 분향하는 과정에서 이 어머니가 다가가 말을 건넸습니다.
그는 "대통령님, 이게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달라. 가슴이 무너진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당시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 입장임을 확인하며 "정부 공식입장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두고 강병규는 지난 28일 자신의
또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통령에게 옮길 수도 있는 비상 상황이다. 동정은 금물. 사람 좋다고 만만하게 대하면 죽는다는 거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