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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라북도는 익산에 사는 24살 대학생 A씨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대학교 국외 근로체험을 목적으로 동행자 2명과 미국 플로리다주로 출국했다.
이후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어 공항버스를 타고 익산으로 온 후 부모의 승용차를 이용해 집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오전 11시 동행자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 연락을 받고 곧바로 익산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결과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원광대학교 격리 치료실에 입원 중이며, A씨의 부모도 자가격
보건당국은 A씨가 이용한 공항버스와 익산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확보하고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 인천공항에 A씨의 확진 사실을 통보하고, A씨가 공항과 기내에서 접촉한 이들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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