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덕식 판사가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판사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진 '태평양'으로 출발해 별개의 성 착취물 공유방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10대 A군의 재판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오 판사는 지난해 8월 故구하라의 전 연인 최종범 씨의 재판을 맡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오 판사는 당시 최종범 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으며, 재판 과정에서 "영상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성
오 판사는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이 훈련 도중 동성 선수를 추행한 혐의로 넘겨진 첫 공판도 맡았습니다.
전날 해당 공판에서 검찰은 임효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한 가운데, 오는 5월 7일 1심 선고가 예정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