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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대구경북에서 완치율이 50%를 넘어선 건 38일 만이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6516명 중 현재까지 누적 완치자는 3377명으로 완치율은 51.8%를 기록했다.
대구지역 누적 완치자는 지난 10일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선 후 지난 18일 1000명을 돌파했고 지난 22일 2000명, 지난 26일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하루 300여명 가까이 완치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절반 이상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자 중 1796명은 전국 68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125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경증 환자 가운데 병원 입원을 거부하고 자가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283명인 경북도 이날 완치율이 50%를 넘어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진자는 1283명으로 이 중 65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50.6%를 기록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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