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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이날 법무부가 자체 대응을 위해 꾸린 TF에서 대외협력팀장을 맡게 됐다.
TF는 15명 규모로, 진재선 정책기획단장이 총괄팀장을 맡는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 검사는 주로 다른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맡고 필요할 경우 언론 홍보 업무도 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n번방 사건 관련 범정부 TF가 꾸려지면 (서 검사가) 법무부를 대표해 참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검사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관련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조씨에게 범죄단
법무부는 이날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과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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