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화성시 거주 27세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화성시 새솔동에 거주하며 시흥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는 A 씨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어제(24일) 안산시 단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시흥시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달 24일부터 휴원 중이며, 그동안 긴급 보육만 해 왔습니다.
안산시와 화성시, 시흥시 보건당국은 A 씨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