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겨울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해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을 진화하는 실험이 시행됐습니다.
산림청은 강릉 오계 해변과 인근 산림에서 가문 산불방지 비상대책의 하나로 바닷물을 이용해 산불을 끄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가로 50m, 세로 100m 규모의 시험용 산지에 바닷물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시험용 산지 안의 임목과 토양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분석해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가 가능한지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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