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확진자는 76명 증가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9,037명입니다.
두 자릿수대로 줄었다고 안심은 절대금물입니다.
감염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지난 2월 18일 31번 환자가 발생할 때부터 확진자 수 그래프를 보면 전국 확진자 수 바로 밑을 대구경북 확진자 수가 붙어 있죠.
대구경북 확진자 수가 줄어든 데 따른 착시효과를 경계해야겠습니다.
신천지가 아닌 환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3%로 전체 인구 중 20대 비율과 비슷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만 놓고 보면 20대의 비중의 38%나 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사망자 누계는 하루 사이 9명 늘어난 120명인데, 오늘 오후 6시까지 하루 5명이 더 숨져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0% 가까이가 치매환자여서 안타까움이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