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서울 강남과 경기도 성남의 대리점 2곳에서 복제에 필요한 가입자 인적사항과 단말기의 전자적 고유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SK텔레콤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전 씨의 휴대전화가 복제된 시기에 두 곳의 대리점에서 전 씨 휴대전화 조회를 한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휴대전화 복제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지현 씨의 소속사 대표 41살 정훈탁 씨에 대한 신병처리를 이번 주 안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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