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이란에서 입국,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천안상록리조트에 입소한 내·외국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온 입국자(261명) 가운데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251명 중 1명이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천안상록리조트 입실자(406명) 가운데 검사를 마친 201명 중 2명도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들 확진자 3명은 인근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한국인 음성판정자(420명)는 개별 귀가 후 12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외국인 음성판정자 29명은 정
천안시는 이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천안역과 천안종합터미널 등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행했습니다.
나머지 215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독일과 네덜란드, 이란에서 각각 입국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