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600억 달러, 우리 돈 77조 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달러 공급에 숨통이 트일 거란 기대감에 주가와 원화 값이 급반등하며 진정 기미를 보였습니다.
▶<식당 9개월·재난지역 중기 2년>세금유예
정부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자영업자의 법인세 납부 기한을 9개월 늦추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중소기업은 법인세를 최대 2년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 미 "나가면 못 들어와" 전 세계 여행 금지
미국이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여행경보를 여행금지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사실상 전면 금지한 것으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전례 없는 고강도 조칩니다.
▶ 민생당 "비례연합 불참"…의원 파견 비상
민생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소수정당이 만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정당에 최소 6명 이상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하고 있지만, 선뜻 나서는 의원이 없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한국당 새 대표 원유철<비례 순번 바뀌나>
미래통합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원유철 의원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원 대표가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을 경질해 비례대표 공천 명단이 바뀔지 주목됩니다.
▶<'박사방' 74명 성노예 피해>신상공개 검토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내 일명 박사방에서
미성년자 16명 등 74명이 성노예로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박사로 불린 20대 조 모 씨의 신상 공개를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