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옥수동 거주 20대 확진자 발생 "미국 다녀와"

서울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성동구청은 20일 블로그 등 공식 계정을 통해 관내 5번째 확진자의 발생을 알리며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성동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옥수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습니다.

확진자는 가족의 차량으로 귀가했으며 17일 저녁부터 발열·기침·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자택에 머무르다가 19일 오전 가족 차량을 타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성동구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접촉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