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이 32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앓았던 임파선염 질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의 하나로 혈액 외에 백혈구와 림프구 등의 체액이 이동하는 기관입니다.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 균에 반응하면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눌렀을 때 아프고,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림프구와 백혈구
임파선염은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거나 방치했을 경우 드물게 합병증으로 주위 정맥에 혈전증이 발생하거나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앞서 그는 일주일 전부터 방송공지를 통해 "임파선염을 앓고 있다"며 "마우스 쥘 힘도 없다"며 호소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