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
서철모 화성시장은 19일 동탄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에 사는 30대 A씨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6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강남에 있는 회사까지 출퇴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체코와 독일 등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지난 10일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17일 동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할 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출퇴근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동탄 현대다이모스 정류장,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중앙차로 정류장을 주로 이용했다.
확진 판정은 지난 18일에 받았고
A씨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 3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 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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