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이날 오전 그 밖의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이미 발효된 데 따라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게 됐다. 서울의 경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작년 9월 7일 태풍 '링링'이 북상한 이후 8개월 만이다.
태풍이 아닌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작년 4월 4일 이후 11개월 만의 일이다.
이날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 기압 차가 커
기상청은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전국에 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3.2m를 기록 중이다.
전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20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해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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