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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지난달 23일 1주일 미뤘다가 이달 12일 2주일 더 미뤘다.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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