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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유튜브 `정배우` 채널 영상 캡처] |
경기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2일 새벽 의정부의 한 식당에서 김 씨가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의자와 소주병, 프라이팬 등으로 폭행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학창시절 심장 수술을 받은 후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유튜버 '정배우'가 지난 14일 폭행 피해 장면이 포함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영상에는 A씨가 김 씨를 식당 내 의자로 내리치거나 소주병 등으로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모두 담겼다.
정배우는 영상에서 "가해자(A씨)는 (김씨의) 중학교 동창이었으며 몇 년 만에 만났는데, 본인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10분 넘게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101만 회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
한편 경찰은 폭행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나 당시에는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조사하지 않고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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