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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예산을 392억원 증액하는 '제1회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4일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추경안이 통과될 경우 교육청 예산은 모두 10조 1239억원이 된다.
교육청은 KF80 이상의 성능을 지닌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학생 1명당 3장씩 지급하기로 했다.
면 마스크 한 장당 필터 4개를 함께 제공한다.
여유분으로 제공되는 1장은 학교가 비축용으로 두거나 저소득층 학생에게 추가로 지급하도록 할 방침이다.
면 마스크를 비롯해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방역물품을 학교에 지원하는 데는 총 159억원이 든다.
이날 진행된 추경안 관련 페이스북 생방송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개학이 더 연
그는 이어 "환경을 고려해 보면 학생들이 면 마스크에 익숙해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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