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이 크게 감소해 5년 안에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은 전국 5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5년 내 전국의 소나무 재선충을 완전 방제하겠다고 밝혔습
소나무 재선충병은 지난 2005년 56만 6천 그루를 정점으로 지난해 10만 4천 그루를 기록해 3년간 82%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2005년 소나무 재선충 방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방제예산이 확보되고 감염나무 이동이 철저히 통제됐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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