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81살 여성이 오늘(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천안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줌바 수강생(47살·여성)의 엄마입니다.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4일간 격리됐던 이 여성은 지난 10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격리해제 다음 날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환자 중 최고령입니다.
이로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7명, 충남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확인되면 즉시 소독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