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부천시는 12일 관내 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이 교회에서 지역 20번째 확진자인 40세 여성 A씨와 예배하다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이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같은 달 6일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세부 내용을 조사하고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취합이 돼야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들 4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