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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채용을 화상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는 자택 등에서 노트북이나 PC로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관과 질의응답 하게 된다.
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도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했다며 화상면접 도입 취지를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LG전자도 경력직 지원자의 1차 실무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상시채용 지원자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전면 전환했다.
또 CJ그룹은 오는 4월 예정된 일부 직군 공개채용에서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상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도 많
대기업 3곳 중 1곳이 아직 상반기 채용 계획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일정이 밀리며 하반기 공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 61.1%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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