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된 선별진료소 [사진 = 연합뉴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입주민·입주사 직원 대상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11일 구로구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해당 건물 뒤쪽에 설치된 임시텐트 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구청에
전날 진료소가 처음 문을 열자 주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들면서 대기자 수가 100명을 훌쩍 넘기도 했다.
구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소셜미디어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긴급재난 문자로도 관련 내용을 발송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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