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어제 131명 늘어 총 7513명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천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달 25일 이후 2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131명 가운데 10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 92명, 경북 10명입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1명, 인천 4명, 세종 2명, 경기 11명, 충남 2명 등입니다.

대전은 기존 확진자 1명의 소관지역이 경기로 이관돼 1명이 줄었습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천780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4명이며,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66명에서 81명 추가돼 총 24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