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참사를 수사 중인 창녕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5시 현재 사망자 4명을 비롯해 중태 6명, 중상 15명, 치료 후 귀가 50명 등 사상자가 모두 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참사로 말미암은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여자 3명과 남자 1명 등 사망자 4명의 시신은 창녕 서울병원과 한성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불에 타 훼손 정도가
또 중태에 빠져 마산 삼성병원에 입원했다 부산과 서울로 후송된 강 모 씨와 조 모 씨 등 6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10일) 날이 밝는 대로 400여 명을 동원해 추가 희생자가 있는지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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