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흐리고 한낮 포근…밤부터 충청·남부 비

<1>낮 동안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쬈습니다. 휴일인 오늘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한낮에 서울이 16.9도, 춘천이 17.7도, 대전이 18도까지 올랐습니다.

<2>내일은 오늘과 달리 하늘이 흐리겠지만, 낮 동안 포근함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6도, 대전이 17도, 대구가 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예강>밤부터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단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에서 40밀리미터, 남부지방에 5에서 10밀리미터, 영동과 충청은 5밀리미터 안팎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은 맑았지만, 공기가 탁했습니다. 내일도 중서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4도로 쌀쌀하겠고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