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모두 9명이 코로나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경기도에서 병원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건 처음으로 감염경로도 아직 모릅니다.
▶<천안 줌바 강사 모임서>코로나 유입 가능성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줌바 댄스와 관련된 확진자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천안에서 대구를 포함한 전국의 줌바 강사 수십 명이 모였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신천지 기부 120억 반환>"구상권 검토"
사랑의 열매 측이 신천지로부터 받은 기부금 120억 원을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신천지가 방역조치를 의도적으로 방해한 게 확인되면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배급제에도 여전한 긴 줄>"대리구매 확대"
사실상 마스크 배급제 시행 첫날인 오늘도 일부 약국 앞엔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섰고, 약국마다 판매시간도 달라 구매자들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아동도 대리수령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업체 압수수색>검찰총장이 직접 총괄
검찰이 매점매석, 사재기 의혹이 있는 마스크 업체를 압수수색하며 첫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검은 코로나 대응 체계를 본부로 격상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대구서 친척 사망"<신종 사기범죄 기승>
대구에서 친척이 숨졌으니 조의금을 보내라는 식의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마스크를 사재기 하려고 매크로까지 동원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혼란을 틈탄 신종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