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지역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청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의 동선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확진자들이 방문한 곳의 정확한 상호명이나 위치 언급 없이 음식점‧ 카페‧ 제과점‧코인노래방 등으로 정리됐습니다.
↑ 사진= 강북구청 홈페이지 캡처 |
강북구는 03년생 10대 환자는 가족 3명과 친구 등 6명과 접촉했으며, 84년생 30대 회사원 확진자는 타구 소재 회사동료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가족 2명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모든 접촉자의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놓고,
전날 강북구 관내에서는 삼각산동과 번동에 거주하는 회사원과 여고생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