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일 타다 드라이버 여러분께 메시지를 받았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보면 이런 일도 생기는 거라며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엄혹한 경제 위기에 정부의 입법으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 분들이 저를 오히려 위로해 더 미안했다"며 "경제위기만 아니어도 좀 나았을텐데 하필이면 코로나19로 줄어든 이동 수요 때문에 생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김 장관은 국회에서 타다금지법을 통과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일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객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예정대로 처리되면 타다의 현행 차량공유 서비스는 불법이 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