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호흡곤란으로 입원 뒤 코로나로 인한 폐렴과 증상 악화로 숨졌습니다.
▶ 마스크 주말 생산까지<"필요하면 배급제로">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최대한 제한하고 주말 생산까지 독려해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공적 개입이 더 필요할 경우 배급제에 준하는 공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 치료시설에<손 든 대형병원·교회>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치료를 위한 전용 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서울 대형교회 세 곳도 개별 수련원 등에 경증 환자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 "개강 연기에 원격 수업"<등록금 환불 논란>
코로나19로 대학이 개강을 연기하고, 원격 강의를 하기로 하면서 등록금도 일부 환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박근혜 옥중서신<"야당 중심으로 힘 합해야">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해달라"는 옥중서신을 공개했습니다.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야권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가마니 시신' 범인<"걱정 마" 거짓 문자>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버린 혐의로 구속된 남성의 엽기적인 행각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후 한 달 이상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로 유가족들에게 거짓 문자를 보낸 건데, 완전 범죄를 노린 겁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