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명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했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 2명과 삼척 1명 등 확진자 3명이 이날 오후 강릉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지난 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이들은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하는 2번의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의료진은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강원지역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이날 퇴원자를 제외하고 20명이 치료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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