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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본부장 "가능한 모든 모임과 외출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사진 = 연합뉴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약 65.6%는 집단발생과 연관이 된 사례로 확인하고 있다"며 "기타 산발적인 발생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34.4%"라고 밝혔다.
지역별 집단발병 사례로 보면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2583명으로 대구지역 전체 확진자의 64.5%를 차지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천안시 줌바댄스를 중심으로 7개 운동시설에서 확진자 80명이 나왔다. 부산의 경우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가 부산에서 33명, 경남 2명 등 3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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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이동하는 정은경 본부장 [사진 = 연합뉴스] |
경북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이
정 본부장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가 (추가) 확인되면 집단발병 통계는 좀 더 보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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