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도에서 소재 확인 의뢰 요청이 온 소재 불명자 188명 중 181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확인이 안 된 7명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개인정보 누락으로 파악이 불가한 경우입니다.
소재가 확인된 조사 대상자는 창원 124명, 김해 26명, 양산 17명, 거제 11명, 진주 5명, 함양 3명, 의령 1명, 거창 1명입니다.
일부 대상자는 신천지와 관계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이 자가격리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도청에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7명의 추가 정보를 요청해 소재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관련 소재 불명자
신속대응팀은 이번 경남도의 의뢰를 받고 통화를 시도하고 집으로 찾아가는 등 방법을 통해 의뢰 대상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