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임주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래를 내 화제입니다.
임주리는 아들인 트로트 가수 재하와 함께 부른 듀엣곡 '이 또한 지나가리' 영상을 4일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습니다.
삼바 리듬을 연상케 하는 빠른 템포에 이국적 멜로디의 곡입니다.
임주리가 "시련이여 이제는 지나가 주오 / 하루하루 애태우는 시간이여 / 지쳐서 쓰러져도 희망을 가슴에 안고 / 이 또한 지나가길 바라며 살아야지", "우리 하나되어 / 간절한 이 세상 지켜야 해" 등의 가사를 직접 작사해 위로를 전했습니다.
임주리는 유튜브 영상에서 "모든 것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이어 연합뉴스에 "요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 슬픔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노래로 작은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노래를 공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빠른 템포의 노래를 택한 것도 힘을 내보자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