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업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랜드가 리조트내 임대업장 임대료를 30% 인하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이달부터 6개월 동안 임대료 30% 인하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원랜드에는 약국과 편의점, 전문식음업장 등 상시업장 15개소와 동계·하계시즌에만 운영되는 워터월드 스낵코너 등 28개소가 있다.
이밖에 강원랜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정선과 태백에 '방역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소규모 식당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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